<식혼경> 인혼... 그 아래에는 거친 숯가루 같은 물질이 있는데, 이는 인간이 음양의 기를 받아 형체를 이룬 것이다. 혼백이 모이면 생명이 깃들고 흩어지면... 그 정기가 땅속으로 가라앉아 이 물…
<식혼경>
인혼... 그 아래에는 거친 숯가루 같은 물질이 있는데, 이는 인간이 음양의 기를 받아 형체를 이룬 것이다. 혼백이 모이면 생명이 깃들고 흩어지면... 그 정기가 땅속으로 가라앉아 이 물질로 변하니, 물에 타 먹으면 심신을 안정시키고 공포와 광기를 잠재우는 효능이 있다.
휘갈겨 쓴 주석: 석화병이 점점 심해져... 마을 사람들 중에 미쳐가는 자들도 생기기 시작했어... 이 방법이 그들을 구할 수 있을까... 아니야 경아, 어떻게 이런 책을 보며 불치병을 치료할 궁리를 하니?... 이대로라면 정말 미쳐버리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