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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매화와 산샘이 수 놓인 비단 손수건. 그위엔 물 자국이 말라붙어 있다. 아마 옛날 태평종루 아래서 떠나던 이가 흘린 눈물 한 방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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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매화와 산샘이 수 놓인 비단 손수건. 그위엔 물 자국이 말라붙어 있다. 아마 옛날 태평종루 아래서 떠나던 이가 흘린 눈물 한 방울일 것이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