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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나 고금 소리 듣고, 화려한 대청에 단정히 앉았노라. 온 누리가 고요에 잠긴 듯하니, 비로소 한가로운 안식을 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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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나 고금 소리 듣고, 화려한 대청에 단정히 앉았노라. 온 누리가 고요에 잠긴 듯하니, 비로소 한가로운 안식을 누리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