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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 강에 묻히니 호위 행렬이 웅장하고 온 조정이 조문을 하고 하윤이 상례를 호위했다. 생전에는 영예롭고 사후에는 애도를 받았으며, 길 가는 이도 슬퍼하며 아이가 부모님을 그리워하듯 울음을…

"... 모래 강에 묻히니 호위 행렬이 웅장하고 온 조정이 조문을 하고 하윤이 상례를 호위했다. 생전에는 영예롭고 사후에는 애도를 받았으며, 길 가는 이도 슬퍼하며 아이가 부모님을 그리워하듯 울음을 터뜨렸다. 높은 무덤은 거록 부근에 우뚝 서고 무성한 나무들이 산줄기를 둘러쌌다. 아! 광평이여, 이 햇빛 없는 곳에서 영면하니, 효손은 공경하며 저술할 때 결코 잊지 않으리라. 비석을 세우니 만고에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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