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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부터 작성하고 나서 밥을 먹어야겠어. 안 그러면 마음이 불편해서 체할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상식국의 정성을 헛되이 낭비할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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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부터 작성하고 나서 밥을 먹어야겠어. 안 그러면 마음이 불편해서 체할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상식국의 정성을 헛되이 낭비할 순 없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