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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협, 상심은 자신의 죄를 알고 있습니다. 스승님이 절 죽이시는 건 상관없지만, 할머니에게 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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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협, 상심은 자신의 죄를 알고 있습니다. 스승님이 절 죽이시는 건 상관없지만, 할머니에게 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