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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돌을 거두니 산새가 놀라고, 옷자락을 털며 남은 바둑판을 치운다. 오늘 밤 승패는 말하지 말고, 함께 취해 세속의 번뇌를 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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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돌을 거두니 산새가 놀라고, 옷자락을 털며 남은 바둑판을 치운다. 오늘 밤 승패는 말하지 말고, 함께 취해 세속의 번뇌를 잊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