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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를 캐다 보니 옷자락이 푸르게 물들고, 고요히 쉬다 보니 구름이 온몸을 감싸네. 봄 산은 본디 아름다우니, 꽃을 꺾으며 돌아올 이를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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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를 캐다 보니 옷자락이 푸르게 물들고, 고요히 쉬다 보니 구름이 온몸을 감싸네. 봄 산은 본디 아름다우니, 꽃을 꺾으며 돌아올 이를 기다리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