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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은 주인 없는 고양이다. 날카롭고 냉혹한 눈빛으로 단번에 인간의 선악과 세상의 시비를 가려낸다. 이는 좋은 일이다. 자유롭고 두려움 없이 세상의 모든 번영을 누리게 하니까. 그러나 또한 나쁜 일…

판관은 주인 없는 고양이다. 날카롭고 냉혹한 눈빛으로 단번에 인간의 선악과 세상의 시비를 가려낸다. 이는 좋은 일이다. 자유롭고 두려움 없이 세상의 모든 번영을 누리게 하니까. 그러나 또한 나쁜 일이기도 하다. 한번 멈추는 순간, 그 선택은 길고 긴 일생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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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은 주인 없는 고양이다. 날카롭고 냉혹한 눈빛으로 단번에 인간의 선악과 세상의 시비를 가려낸다. 이는 좋은 일이다. 자유롭고 두려움 없이 세상의 모든 번영을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