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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왕람은 게으름을 피우다 죄수를 놓쳤다. 하지만 막상 옥에 갇히고 보니 오히려 체질에 맞았던 모양이다. 새로 찾은 '일거리'는 다름 아닌 옥밥을 챙겨 먹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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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왕람은 게으름을 피우다 죄수를 놓쳤다. 하지만 막상 옥에 갇히고 보니 오히려 체질에 맞았던 모양이다. 새로 찾은 '일거리'는 다름 아닌 옥밥을 챙겨 먹…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