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의사, 청계관의 제자. 어깨 한쪽에는 바람과 비를, 다른 한쪽에는 약주머니를 메고, 초토화된 땅 위를 달린다. 전장에 나가지 않아도 염라와 생사를 다투고 사직을 묻지 않고 오로지 사람을 살리…
강호 의사, 청계관의 제자. 어깨 한쪽에는 바람과 비를, 다른 한쪽에는 약주머니를 메고, 초토화된 땅 위를 달린다.
전장에 나가지 않아도 염라와 생사를 다투고 사직을 묻지 않고 오로지 사람을 살리는 데 뜻을 둔다. 전쟁터의 불길 속에서도 의원으로서의 기개와 협의는 꺾이지 않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