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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는 바람에 사형의 작업이 늦어질까 봐 저한테 물건을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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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는 바람에 사형의 작업이 늦어질까 봐 저한테 물건을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하더군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