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 사람들은 시를 읊는 것을 풍류로 삼으니, 역대 시문은 사막의 모래처럼 헤아릴 길이 없다. 시에 미쳐 스스로 시 구절 속에 몸을 던져 그 정취를 깨닫고자 하는 이가 있으니, 그는 천하의 아름다운…
하서 사람들은 시를 읊는 것을 풍류로 삼으니, 역대 시문은 사막의 모래처럼 헤아릴 길이 없다. 시에 미쳐 스스로 시 구절 속에 몸을 던져 그 정취를 깨닫고자 하는 이가 있으니, 그는 천하의 아름다운 구절을 모아 한 권의 문집을 완성하려 한다. 때로 시의 깊은 뜻을 깨닫지 못해 괴로워할 때면, 협객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