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사당 나무 아래에서, 사람처럼 행동하는 눈가린 야생 늑대를 마주쳤다. 늑대의 상처를 치료해 주자 녀석은 진료비라며 약용 열매를 건넸다. 참으로 기이하고 신묘한 일이었다. 잠에서 깨어난 당신은 …
장군 사당 나무 아래에서, 사람처럼 행동하는 눈가린 야생 늑대를 마주쳤다. 늑대의 상처를 치료해 주자 녀석은 진료비라며 약용 열매를 건넸다. 참으로 기이하고 신묘한 일이었다. 잠에서 깨어난 당신은 문득 깨달았다. 그건 늑대가 아니라 상처 입은 옛 친구였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