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신녀만 마음을 품고, 양왕은 꿈조차 꾸지 않는다. 도화 화전은 끝내 엇갈린 곳에 닿을 운명이었나 보다. 다만 취화음 사람들은 다정하면서도 늘 무정한 척한다. 붉은 꽃잎이 흩날리고 난 뒤, …
아쉽게도 신녀만 마음을 품고, 양왕은 꿈조차 꾸지 않는다. 도화 화전은 끝내 엇갈린 곳에 닿을 운명이었나 보다. 다만 취화음 사람들은 다정하면서도 늘 무정한 척한다. 붉은 꽃잎이 흩날리고 난 뒤, 누가 진심을 내어준 적이 있기나 했는지조차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