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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남의 병풍 노릇이나 하며 사니, 조상님이 얼굴 들고 다닐 수나 있겠나? 그런 네놈과 동서지간이 되면 나도 조상님 볼 낯이 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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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남의 병풍 노릇이나 하며 사니, 조상님이 얼굴 들고 다닐 수나 있겠나? 그런 네놈과 동서지간이 되면 나도 조상님 볼 낯이 없겠군!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