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장구>는 당대 교방에서 연주되던 곡. 가사를 붙이는 사패 이름으로도 널리 쓰였다. 현존하는 악보는 <돈황 비파보>에 실린 제18곡과 제25곡, 두 가지 악보만이 남아 있다. 그 궁조는 각각 황종…
<물장구>는 당대 교방에서 연주되던 곡. 가사를 붙이는 사패 이름으로도 널리 쓰였다. 현존하는 악보는 <돈황 비파보>에 실린 제18곡과 제25곡, 두 가지 악보만이 남아 있다. 그 궁조는 각각 황종궁과 남려궁이다. 그러나 두 악보에는 겹치는 대목이 매우 많아, 두 곡이 같은 곡의 변주임을 증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