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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은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런 식으로 유서를 남기게 되리라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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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은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런 식으로 유서를 남기게 되리라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