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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편안히 머물고 순리에 따르니, 슬픔과 기쁨이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하도다. 이름 모를 현사가 산림에 은거하며 남긴 초서로, 붓끝 너머 고결한 뜻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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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편안히 머물고 순리에 따르니, 슬픔과 기쁨이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하도다. 이름 모를 현사가 산림에 은거하며 남긴 초서로, 붓끝 너머 고결한 뜻이 고스란히 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