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안서 도호부의 죄수였다. 안서군의 유해를 호송하고자 관을 메고 힘겹게 싸우며 천 리를 갔으나, 장안에 도착했을 때는 9명만 살아남았다. 그런데 조정은 서역을 포기한 지 오래였다. 9명은 무책임…
본래 안서 도호부의 죄수였다. 안서군의 유해를 호송하고자 관을 메고 힘겹게 싸우며 천 리를 갔으나, 장안에 도착했을 때는 9명만 살아남았다. 그런데 조정은 서역을 포기한 지 오래였다. 9명은 무책임한 조정을 경멸하며, 태항산 정상에서 맹세한 뒤 서역으로 돌아갔다. 그 후 당나라의 서역은 없고, 오직 중국의 서역만 존재했다. 그리고 결국 난세의 광란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