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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달은 사형에게 필요한 물건을 빨리 전달하기 위해 지름길로 절벽을 타고 오르려 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체력이 바닥나서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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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달은 사형에게 필요한 물건을 빨리 전달하기 위해 지름길로 절벽을 타고 오르려 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체력이 바닥나서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