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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피는 식지 않고, 붓끝엔 세월이 흐른다. 이제 그는 당당하게 한족의 글씨를 쓰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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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피는 식지 않고, 붓끝엔 세월이 흐른다. 이제 그는 당당하게 한족의 글씨를 쓰고 싶을 뿐이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