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인들이 피로를 풀며 쉬는 곳이다. 엄숙한 궁궐 안에서도, 이곳만큼은 잠시 긴장을 내려놓을 수 있어 가끔 은밀한 이야기와 궁중의 비밀을 들을 수 있다. 궁인들은 이 작은 공간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궁인들이 피로를 풀며 쉬는 곳이다. 엄숙한 궁궐 안에서도, 이곳만큼은 잠시 긴장을 내려놓을 수 있어 가끔 은밀한 이야기와 궁중의 비밀을 들을 수 있다. 궁인들은 이 작은 공간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다시 흐트러짐 없는 얼굴로 궁무를 이어 간다. 붉은 난간에 몸을 기댄 채 새와 놀다가 남몰래 묻어둔 속마음을 새장 속 새에게 털어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