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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누군가가 못 박힌 판자를 밟고 태형을 맞으면서까지 개봉부 앞의 소설천청고를 두드려 북소리를 낸다면... 그런 사랑은 큰 억울함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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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누군가가 못 박힌 판자를 밟고 태형을 맞으면서까지 개봉부 앞의 소설천청고를 두드려 북소리를 낸다면... 그런 사랑은 큰 억울함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