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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지 않았어. 낫을 든 흑의 협객은 잠시 유혹에 빠졌을 뿐이야. 결국에는 영지와 함께하게 될 거라고! 영지야말로 정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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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지 않았어. 낫을 든 흑의 협객은 잠시 유혹에 빠졌을 뿐이야. 결국에는 영지와 함께하게 될 거라고! 영지야말로 정설이야!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