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건은 원래 큰 인물이 몸에 가까이 지니던 활이었다. 그는 이 활을 들고 의기양양하게 강호의 영웅호걸들을 불러 모았다. "오늘부터 이 활은 '현검'이 되노라. 천하의 영걸들이 모두 내 활의 사정…
이 물건은 원래 큰 인물이 몸에 가까이 지니던 활이었다. 그는 이 활을 들고 의기양양하게 강호의 영웅호걸들을 불러 모았다.
"오늘부터 이 활은 '현검'이 되노라. 천하의 영걸들이 모두 내 활의 사정권에 들게 될 것이다."
그의 신하가 고치니, 영웅이 아니라 천하가 그 활 아래 들게 될 것이라 했다.
태평성세를 바라는 그 마음만 있다면, 이 탁한 세상도 언젠가 맑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