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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멸불은 천하를 위한 마음이다. 천하가 태평할 수 있다면, 세상에 선원이 없다 한들 어떠하리? 불도를 닦는 것이 곧 마음을 닦는 것이니, 마음에 보리대사가 있으면 보리수 아래 있지 않아도 득…

'세종의 멸불은 천하를 위한 마음이다. 천하가 태평할 수 있다면, 세상에 선원이 없다 한들 어떠하리? 불도를 닦는 것이 곧 마음을 닦는 것이니, 마음에 보리대사가 있으면 보리수 아래 있지 않아도 득도할 수 있으리라.' 묘선의 기록을 읽고 정송은 큰 깨달음을 얻어, 소탈하게 웃으며 불광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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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멸불은 천하를 위한 마음이다. 천하가 태평할 수 있다면, 세상에 선원이 없다 한들 어떠하리? 불도를 닦는 것이 곧 마음을 닦는 것이니, 마음에 보리대사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