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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 아가씨가 비파를 좋아하신다는 것도 모르다니. 난 그냥 아가씨의 누각 아래서 노래 한 곡 연주하다가, 일부러 두 음 정도 틀려주면 돼... 그럼 실수를 알아챈 아가씨가 눈길을 주실 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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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 아가씨가 비파를 좋아하신다는 것도 모르다니. 난 그냥 아가씨의 누각 아래서 노래 한 곡 연주하다가, 일부러 두 음 정도 틀려주면 돼... 그럼 실수를 알아챈…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