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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균수법으로 천하의 위급함을 구하겠다는 의기로 가득 찼었다. 그러나 그 뜻은 물거품처럼 사라졌고, 술은 뼈를 깎는 병이 되었다. 뜻도, 기예도, 친우도 모두 그를 떠나갔고, 쓰고 비린내 나는 …

한때는 균수법으로 천하의 위급함을 구하겠다는 의기로 가득 찼었다. 그러나 그 뜻은 물거품처럼 사라졌고, 술은 뼈를 깎는 병이 되었다. 뜻도, 기예도, 친우도 모두 그를 떠나갔고, 쓰고 비린내 나는 취향만이 유일하게 남은 것이 되었다. 이미 쓸모없는 몸, 창생에게 무슨 소용이랴? 생각하는 것도 고통이요, 생각지 않는 것도 고통이니... 어찌할꼬 어찌할꼬, 오라, 여기서 함께 취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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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균수법으로 천하의 위급함을 구하겠다는 의기로 가득 찼었다. 그러나 그 뜻은 물거품처럼 사라졌고, 술은 뼈를 깎는 병이 되었다. 뜻도, 기예도, 친우도 모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