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모란기>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구예진주는 천 겹의 붉은 꽃잎이 있고, 잎마다 구슬 같은 흰 점이 있으며 잎이 촘촘하고 꽃술이 아홉 갈래로 모여 있다. 이 구예진주는 본래 사람이 길러낸 꽃…
<낙양모란기>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구예진주는 천 겹의 붉은 꽃잎이 있고, 잎마다 구슬 같은 흰 점이 있으며 잎이 촘촘하고 꽃술이 아홉 갈래로 모여 있다.
이 구예진주는 본래 사람이 길러낸 꽃이나, 세월이 흐르며 기르는 법은 이미 사라졌다.
꽃이 어찌 무엇을 담아낼 수 있으랴. 그저 철 따라 피고 지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