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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이대우는 보름달 밤에 벽천 정상에서 결투를 가지기로 했지. 내 주먹으로 그를 때려눕히려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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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이대우는 보름달 밤에 벽천 정상에서 결투를 가지기로 했지. 내 주먹으로 그를 때려눕히려 했건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