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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쓸쓸한 비파 한 자루.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고, 한 번도 울려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온 힘을 다해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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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쓸쓸한 비파 한 자루.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고, 한 번도 울려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온 힘을 다해 울기 시작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