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서가 끊기고 철기병이 짓밟던 때, 홍옥은 홀로 사막을 건너 당나라에 소식을 전하려 했으나, 간첩으로 오해받아 유배되었다. 마침내 포로의 신분으로 돌아왔을 때, 그가 마주한 것은 끝없는 사막뿐이었다…
음서가 끊기고 철기병이 짓밟던 때, 홍옥은 홀로 사막을 건너 당나라에 소식을 전하려 했으나, 간첩으로 오해받아 유배되었다. 마침내 포로의 신분으로 돌아왔을 때, 그가 마주한 것은 끝없는 사막뿐이었다. 그는 슬픔과 분노로 미혹된 미망선이 되어, 시간 밖에서 모래폭풍 속을 영원히 떠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