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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며, 구름 같은 돛으로 큰 바다를 건너리라. 이태백의 <행로난>을 옮긴 서첩으로, 문진관 제자가 모사하여 글 너머의 뜻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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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며, 구름 같은 돛으로 큰 바다를 건너리라. 이태백의 <행로난>을 옮긴 서첩으로, 문진관 제자가 모사하여 글 너머의 뜻을 담아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