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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의 하늘 같은 은혜에 감사드리옵니다. 재해와 흉년의 때에 종자와 식량을 하사해 주신 덕분에, 이제 백성들이 겨우 숨을 돌리고 생업을 이어가고 있사옵니다. 기주에서 폐하를 칭송하지 않는 백성이 없…

폐하의 하늘 같은 은혜에 감사드리옵니다. 재해와 흉년의 때에 종자와 식량을 하사해 주신 덕분에, 이제 백성들이 겨우 숨을 돌리고 생업을 이어가고 있사옵니다. 기주에서 폐하를 칭송하지 않는 백성이 없사옵니다! 신이 듣기로 도성에서 국고를 채우고자 야시장을 열어 세수를 늘리자는 논의가 있다고 하오니, 이 또한 다행스러운 일이옵니다! 이처럼 경사가 겹쳤사오니, 혹여 이곳에서 발생하는 잉여 재원으로 기주를 조금이나마 도와줄 수 있으실지 감히 여쭙고자 합니다. 기근이 지난 뒤, 장정들을 고용해 농토를 개간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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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의 하늘 같은 은혜에 감사드리옵니다. 재해와 흉년의 때에 종자와 식량을 하사해 주신 덕분에, 이제 백성들이 겨우 숨을 돌리고 생업을 이어가고 있사옵니다. 기주…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