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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 또 다른 이름은 '구층박산향로'로, 기이한 새와 괴이한 짐승을 정교하게 조각하여 온갖 신비로움을 담았다. 마치 저절로 움직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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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 또 다른 이름은 '구층박산향로'로, 기이한 새와 괴이한 짐승을 정교하게 조각하여 온갖 신비로움을 담았다. 마치 저절로 움직이는 듯하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