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어떤 대사 말만 믿고, 집안 재산을 셋으로 나눠 법술을 걸었다는 돈주머니에 담아 불광정 근처에 숨겼다. 잡귀를 물리치고 재앙을 막는다는 말이었다. 곽씨 부인은 이 돈을 빨리 찾지 못하면 밥도…
남편은 어떤 대사 말만 믿고, 집안 재산을 셋으로 나눠 법술을 걸었다는 돈주머니에 담아 불광정 근처에 숨겼다. 잡귀를 물리치고 재앙을 막는다는 말이었다. 곽씨 부인은 이 돈을 빨리 찾지 못하면 밥도 못 해 먹을 판이라며 하루빨리 되찾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