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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피난 온 유랑민. 할머니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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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피난 온 유랑민. 할머니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가졌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