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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에게 좀 전해주게나. 얼굴에 글자를 새긴 일은 원망하지 않는다고. 모두 고달픈 팔자를 타고난 사람들인데, 누가 누구를 탓할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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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에게 좀 전해주게나. 얼굴에 글자를 새긴 일은 원망하지 않는다고. 모두 고달픈 팔자를 타고난 사람들인데, 누가 누구를 탓할 수 있겠나?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