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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때 방백의 초상화를 그리고 싶었는데 안 된다더라고요. 그날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꼴사나운 날이었다면서 다시 드러누워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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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때 방백의 초상화를 그리고 싶었는데 안 된다더라고요. 그날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꼴사나운 날이었다면서 다시 드러누워버렸어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