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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들어온 두 번째 경전함의 가장 안쪽, 흰 실로 묶어둔 책을 챙겨야 해. 그리고 탁자 위에 있는 토끼털 붓도 함께 가져가야 하고. 그 붓이 마마께서 쓰시기에 가장 손에 익으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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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들어온 두 번째 경전함의 가장 안쪽, 흰 실로 묶어둔 책을 챙겨야 해. 그리고 탁자 위에 있는 토끼털 붓도 함께 가져가야 하고. 그 붓이 마마께서 쓰시…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