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세월이 흘러도 바위는 그대로요, 덧없는 세상일이 나를 흔들지 못하네. 공후 소리에 잎새 떨어지고, 거문고 공명이 세상에 메아리치네. 이 곡은 천상에 있을 노래요, 인간 세상에서 몇 번이나 들…
천년의 세월이 흘러도 바위는 그대로요, 덧없는 세상일이 나를 흔들지 못하네. 공후 소리에 잎새 떨어지고, 거문고 공명이 세상에 메아리치네. 이 곡은 천상에 있을 노래요, 인간 세상에서 몇 번이나 들을 수 있으랴. <천추곡>은 하만춘이 지은 곡으로, 그 악보는 가장 먼저 이원의 향란방에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