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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앉아 새벽을 맞으니, 고깃배 등불이 모래톱을 비춘다. 구름 사이 별빛이 우저 나루를 어렴풋이 비추고 있다. 고별주가 두 잔을 곁들이니, 모든 속세의 일들을 가을 강물과 갈대꽃에 맡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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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앉아 새벽을 맞으니, 고깃배 등불이 모래톱을 비춘다. 구름 사이 별빛이 우저 나루를 어렴풋이 비추고 있다. 고별주가 두 잔을 곁들이니, 모든 속세의 일들을…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