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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빼앗아 보라지! 요 몇 해를 놀고 지냈더니 주먹이 근질거리던 참이었소. 하나 반쯤 못 쓰게 만들어 놓으면 방해도 안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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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빼앗아 보라지! 요 몇 해를 놀고 지냈더니 주먹이 근질거리던 참이었소. 하나 반쯤 못 쓰게 만들어 놓으면 방해도 안 하겠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