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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도 선인은 보이지 않고 뒤에도 올 사람 보이지 않네. 진자앙이 홀로 유주대를 지키며 피를 흘리며 열흘간 싸웠다. 허나 사람들은 전쟁을 두려워하니 열흘을 지켜낸들 어찌 백일 천일을 지킬 수 있으랴…

앞에도 선인은 보이지 않고 뒤에도 올 사람 보이지 않네. 진자앙이 홀로 유주대를 지키며 피를 흘리며 열흘간 싸웠다. 허나 사람들은 전쟁을 두려워하니 열흘을 지켜낸들 어찌 백일 천일을 지킬 수 있으랴. 창을 들고 사방을 둘러보니 오직 유유히 흐르는 강물만 보일 뿐, 슬픔이 밀려와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긴 밤에 빛이 없으니 차라리 몸을 바쳐 도를 이루어 뜰을 밝히는 횃불이 되리라. 비장한 슬픔이 유학자의 창을 완성시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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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도 선인은 보이지 않고 뒤에도 올 사람 보이지 않네. 진자앙이 홀로 유주대를 지키며 피를 흘리며 열흘간 싸웠다. 허나 사람들은 전쟁을 두려워하니 열흘을 지켜낸…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