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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사람을 살릴 수 있으나 그 농사는 누가 지켜 줄 것인가. 병충해가 다시 덮쳐오자 제송암은 또다시 속수무책이었고 그는 신불께 빌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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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사람을 살릴 수 있으나 그 농사는 누가 지켜 줄 것인가. 병충해가 다시 덮쳐오자 제송암은 또다시 속수무책이었고 그는 신불께 빌 수밖에 없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