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 갑옷을 빚고, 백제의 인장을 받드네. 위엄 어린 문양이 세상에 드러나니, 엎드렸던 맹수가 황야를 내달리는구나. 천지란 곧 만물의 울림이다. 만물은 병갑으로 빚어질 수 있고, 병갑에는 다시 …
현금으로 갑옷을 빚고, 백제의 인장을 받드네. 위엄 어린 문양이 세상에 드러나니, 엎드렸던 맹수가 황야를 내달리는구나.
천지란 곧 만물의 울림이다. 만물은 병갑으로 빚어질 수 있고, 병갑에는 다시 만물의 형상이 깃든다. 만물의 소리를 빛으로 응축하니, 만물은 언젠가 사라질지라도 도는 영원히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