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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꽃까지 들고 있네? 수작 부리지 마요. 꽃 한 송이 사준다고 없던 일이 될 것 같아요? 아까는 죽어도 나랑 같이 화신께 절하러 안 가겠다고 고집 피웠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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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꽃까지 들고 있네? 수작 부리지 마요. 꽃 한 송이 사준다고 없던 일이 될 것 같아요? 아까는 죽어도 나랑 같이 화신께 절하러 안 가겠다고 고집 피웠잖아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