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숲 밖으로 쫓아 나갔지만, 이미 검은 옷의 도적은 종적을 감춘 뒤였다. 사방이 막막하던 그때, 멀리서 호루라기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소리를 따라가 보니, 한 어린 소녀가 힘껏 대나무 호…
대나무 숲 밖으로 쫓아 나갔지만, 이미 검은 옷의 도적은 종적을 감춘 뒤였다. 사방이 막막하던 그때, 멀리서 호루라기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소리를 따라가 보니, 한 어린 소녀가 힘껏 대나무 호루라기를 불고 있었다. 홍연: (몸을 돌리며) 아! (놀라서 소리치며, 플레이어가 다가오는 것에 놀란다) 나: 홍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