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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양반은 나 같은 무식한 놈도 무시하지 않았어. 강호 이야기도 기꺼이 들려주었지. 하지만 이름을 물어보면 절대 말해주지 않고, 그냥 '맥릉야인'이라고 부르라더군. 참 이상한 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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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양반은 나 같은 무식한 놈도 무시하지 않았어. 강호 이야기도 기꺼이 들려주었지. 하지만 이름을 물어보면 절대 말해주지 않고, 그냥 '맥릉야인'이라고 부르라더군…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